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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일정&공연후기213

꽃다지공연실황_돈세상_200807클럽로이 2008년 7월 꽃다지 콘서트 " Over the Rainbow" 중에서 돈세상 이태수 작사, 작곡 2009. 11. 17.
[RevoluSong] 꽃다지의 <파이터> 프레시안 문화기획 코너 [RevoluSong]에 꽃다지의 노래가 소개되었습니다. 기사 원문 보러가기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1116094517&section=04 ************************************************************************ 대한민국은 경쟁 사회 아니 전쟁 사회다. 승자독식과 적자생존의 법칙이 대한민국처럼 강력한 지배 이데올로기가 되어버린 사회가 또 어디 있을까? 어린 시절에는 좋은 성적을 위해 친구들과 경쟁하고 사회에서는 더 많은 월급을 위해 동료들과 경쟁하고 가정을 꾸린 뒤에는 더 넓은 집과 더 큰 차를 위해 온 사회와 경쟁해야만 한다. 늙어서까지도 .. 2009. 11. 17.
꽃다지공연_무지개_200807클럽로이 2008년 7월 클럽로이에서의 공연실황입니다. 무지개 조성일 작사, 작곡 콘서트 웹자보랍니다. 무지개를 일러스트로 그리려고 하루 종일 씨름하다 결국 실패하고 손으로 그린 후 스캔 받는 원시적인 방법을 선택할 수밖에 없던 비루한 솜씨에 한탄하던 기억이..;; 당시, 5월에 일본 오끼나와 공연 다녀오고 촛불 들고 시청에 가고.. 하다보니 공연준비기간이 일주일 정도밖에 되지 않았었지요.. 신곡과 완전 재해석한 기존 곡들의 비중이 높아서 가수들이 고생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하지만 나름 완성도있게 표현되었던 공연으로 기억합니다. 당신의 기억에는 어떻게 남아있는지요? 2009. 11. 9.
이주노동자와~(안산콘서트) 이주노동자와 함께 하는 순회콘서트_4차공연은 지난 10월 18일에 안산 국경없는 마을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늘 함께 하는 이들.. 일렉기타의 고명원, 어쿠스틱기타와 하모니카의 정윤경, 건반의 이지은(왼쪽부터).. 음향팀과의 의사소통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는 바람에 일렉기타 엠프랑 2단건반거치대가 오지 않는 당혹스런 상황이 발생했답니다. 새로운 팀과 작업하는 순회콘서트에서 종종 발생하는.. 다행히 음향팀이 발빠르게 대처해주셔서.. 무사히..;; 낮 3시 공연이었는데 무대 정면으로 햇살이 비추는 바람에 가수들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꿋꿋하게.. 멀치감치서 공연을 보는 이주노동자들.. 불법체류 노동자에 대한 단속기간이어서 상당히 조심스러웠습니다.. 누군가는 더불어 살자고 공연을 하고 누군가는 불법이라는 잣대로 사지.. 2009. 11. 7.
마드리사로 보내는 들불의 노래 콘서트 조성일 공연 모습 지난주 금욜 토욜 진행됐던 명동 거리공연 팀들의 들불의 노래 콘서트 장에서 첫날 조성일 공연 모습입니다. 날씨가 그리 좋지 않았지만 많이 와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월욜마다 이루어지고 있는 명동 거리공연에 2년 조금 안되게 나가서 함께 노랠 나누고 모금을 돕고 있습니다. 요즘은 아이 돌보랴 자주 나가지 못하고 있어 미안한 맘 뿐이지요. 이번 공연도 명동 거리공연의 의미만큼 좋은 의미를 담고 준비된 자리였습니다. 방글라데시아에 난민 학교와 가난한 아이들을 위한 야학을 마련해 주기위해 명동거리공연팀들이 돕고 있는데요. 그 한 방법으로 마련된 모금 공연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와주시고 관심가져주셔서 잘 마쳤습니다. 공연에 와주신분들, 특히나 제 공연을 보러 와주신 분들,,,ㅎㅎ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 .. 2009. 11. 4.
[조성일공연] 마드라사로 보내는 들불의 노래 명동들불장학회 릴레이 콘서트 방글라데시의 낮은 곳 아이들에게 노래로 배움을 선물합니다. 이번 릴레이 콘서트는 배움을 갈망하는 방글라데시의 난민촌 아이들과 가난한 지역 아이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그곳 아이들이 다닐 수 있는 학교를 짓기 위해 명동들불장학회와 우리나라에서 강제 추방당한 방글라데시 노동자들이 함께 힘을 모으려는 것입니다. 명동 들불장학회는 2008년 7월에 방글라데시 난민촌 안에 만들 공부방 장소도 답사하고, 공부방 설립 기금 1천 만 원(US달러 10,000$)을 전달하기 위해 방글라데시에 다녀왔습니다. 명동거리공연으로 모아진 나눔은 이 기금 마련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난민촌의 아이들(파키스탄, 인도)과 지독한 가난 때문에 노동하며 살아가는 방글라데시 아이들을 보면서 하루 세끼를 먹고, .. 2009.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