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늦가을 생애 첫콘서트를 진짜로 성황리에 마쳤던 정윤경 감독...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주며 음악전문가들과 팬들로부터
극찬을 받았었지요. 뒤늦게 소식 접하고 아쉬움에 장탄식을 내뱉었던 분들...
그날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콘서트 '동행' 4월 동행가수로서 '시와' 님과 함께 하는 조인트 콘서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공연명 콘서트 동행 네째 장 '앞서거니 뒷서거니' 시와 + 정윤경
공연일시 4월 20일(토) 오후4시, 7시 30분 2회 공연
공연장소 롤링홀(지하철 2, 6호선 합정역 6번 출구/6호선 상수역 1번 출구)
관람료 25,000원(티켓판매가 중에서 1만원은 장기투쟁사업장에 후원합니다)
4월 콘서트 '동행'의 티켓은
진보마켓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 여기!!! http://www.jinbomarket.com/shop/shopdetail.html?branduid=730277
구입하시는 티켓 가격 중 1만원씩이 장기투쟁사업장을 후원하는데 쓰인다하니
멋진 공연도 보고 후원도 하고 일석이조... 도랑치고 가재잡고... 뭐... 여튼... 행복하실겁니다.^^
2012년 11월 30일, 12월 1일 양일간 펼쳐진 <정윤경 콘서트>
새로 만든 연주곡 '다시 시작'으로 문을 연 공연.
오롯이 '내 무대'를 갖는다는 것의 무거움... 행복감...
공연내내 행복해보였습니다. 덩달아 관객들도 그 행복에 전이된... 우리 감독이 이렇게 해맑게! 웃을 수 있다니...^^
'제발'을 부르던 중, 기타를 멈추고 간절한 마음을 담은 손짓을 하여 다들 깜짝 놀랐지요. 꽃다지 식구들은 소긍로 '우리 감독이 율동도 되네~' ㅎㅎ 멋졌었지요. 둘째날도 잔뜩 감독을 율동을 기대했으나 아쉽게도 불발... 이번 봄 콘서트에서도 감독의 율동?을 보고 싶군요.
정윤경의 생애 첫콘서트를 함께 한 연주자들. 드럼의 장석원, 베이스의 박우진, 일렉기타의 고명원... 유정고밴드를 함께 했던 동료들이지요. 거기에 건반의 이지은까지 합세... 막강 연주팀을 구성했습니다.
콘서트 말미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던 게스트... '바위처럼'의 유인혁. 참 오랜만에 함께 무대에서 노래하고 연주하고... '유정고밴드'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었겠지요.
동갑내기 친구... 이제 각자의 길을 걷고 있는 이들이 함께 한 무대. 반갑기도 하고 찡하기도 하고... 연습을 위해 부산에서 상경하는 고생을 마다하지않았던 유인혁에게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
이 행복한 표정을 4월 20일에 다시 볼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대되는 콘서트입니다.
게다가 평소 좋아하던 가수 '시와'님도 같이 본다니...
두 번 다시 오기 어려운 기회 놓치지마시고 지금 당장 재빨리 예매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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