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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일정&공연후기

[사진] 토크 콘서트 “85호 크레인과 비정규직의 사랑노래”

85호 크레인과 비정규직의 사랑노래

2012년 6월 22일(금) 오후 7시 30분~

가톨릭청소년회관 CY씨어터 

 

<사진은 칼라TV의 박성훈 님이 찍으셨습니다.>

 

 지금은 리허설 중. 콜트콜텍밴드가 리허설 중입니다.

앞에 보이는 두 청년은 오늘 공연의 자원활동가. 어느 학교의 민중가요노래패 '아우성'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꽃다지 정윤경 음악감독과 오늘의 사회자 변영주 영화감독이 뭔가를 진지하게 협의 중?

 

 관객을 맞이하기 전 휑덩그렁한 무대, 분주한 공연자와 스텝들...

 

 가장 먼저 리허설을 마친 허클베리핀의 보컬 이소영 님이 무려 9종의 음반가격을 알려주고 계시는...

최근에 허클베리핀의 팬이 되었다는 변영주 감독이 음반을 구입하는 알흠다운 모습을...

 

 꽃다지는 리허설 중. 오늘은 건반치는 이지은 님과 일렉기타치는 고명원 님이 함께 했어요.

 

 현장에서 가장 자주 만날 수 있는 음향 '자유' 의 광동 씨~입니다. 우리는 광동탕이라고 부르죠..^^

 

 현장을 지키는 카메라 '칼라TV'에서 현장중계를 해주셨어요. 빨간셔츠의 사나이는 크롬 님입니다.

 

 2011년, 2012년 가장 핫한 여자, 말이 필요없는 김진숙 지도위원입니다. 이날 제주도에서 일정 마치고 급상경, 쵸코우유 하나 드시고 열강을 하셨죠.

 

 김진숙 지도위원의 강연을 들으며 뭐가 그리 즐거운지 활짝 웃는 관객들. 맨앞줄 분들은 오늘의 토크쇼 게스트이신데 강연 듣고 공연보고 싶다며 객석에서... 40분 가량의 강연이 후다닥 지나가버렸어요. 끝까지 웃으며 싸우자!

 

 MC계의 신성이라고나 할까요. 영화감독 변영주입니다.

3개로 나눠서 해도 될만한 토크 콘서트가 상큼하게 진행된 것은 MC변의 유쾌, 상쾌, 통쾌한 사회 덕분이었어요.

 

 오늘의 첫 노래 손님, 꽃다지! 19일에 재능노동자들의 천막농성장에서 꽃다지 공연을 본 분들의 이구동성 "그저께 부른 노래랑 같은 노래인데 어케 이틀만에 이렇게 싹다 바꿨대유?" 늘 한자리에 멈추는 것을 거부하는 꽃다지입니다. 에헴!

 

 요즘 종종 젬베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혜윤입니다.

 

  

 드디어 토크쇼. 관객들은 울다가 웃다가..... 토크쇼 이야기 손님은(오른쪽부터)

김형우 _ 현대차 전주공장에 비정규직, 금속노조 비정규할당 부위원장

김순자 _ 청소노동자

송화선 _ 청년유니온 활동가

오수영 _ 전국학습지산업노동조합 재능교육지부 사무국장

한 분만 모셔도 화수분처럼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는 분들인데 40여분의 토크쇼는 많이 아쉬웠습니다.

 

 아마도 오수영 님이 말씀을 듣던 중이었을 듯합니다. 조금만 더 길게 이야기했으면 모두들 대성통곡했을지도....

참 서럽고도 질긴 해고노동자들의 사랑노래입니다. 이사진의 주인공은 본인 스스로도 노래로 현장에서 종종 연대하곤 하는 조혜원 님이십니다.

 

 콜트콜텍노동자밴드입니다. '여행을 떠나요'를 듣는데 괜시리 울컥하더군요. 싸움에서 이기고 노랫말처럼 훌쩍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날이... 며칠 후에 투쟁 2,000일입니다. 최근에 사측의 침탈이 심해지고 있어요. 수요일마다 하는 음악회에 함께 해주시면 그날이 빨리 올거라고 믿어요.

 

 기타를 만들던 투박한 손으로 기타를 치고 타악기를 연주하는...

 

 토크쇼 두번째는 콜트콜텍밴드와 연대의 여왕 루시아 님과 함께 했어요.

내가 사는 지역 조금만 둘러봐도 연대할 곳이 있을거라는... 내 발걸음이 싸우는 이들에게 우리 상상 이상으로 힘이 될거라는 루시아 님의 말씀 인상 깊었어요.

 

 두번째 노래손님 허클베리 핀입니다. 현장에서 종종 뵙는 분들이죠. 공연 전날 소영님과 '퐈이야'하자고 약속했었는데 진짜 퐈이야!!! 현장은 그야말로 광란의 도가니...

 

 

열정적인 소영 씨! 공연마치고 대기실로 들어서는데 불가마에서 땀빼고 나온 듯한...

 

모두 애쓰셨습니다. 다음에 좀 더 짜임새 있고 즐거운 공연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