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합니다. --------------------
지금 대한민국은
재개발, 재건축 사업을 여기저기서 진행하고 있어요.
범국가적인 세계화와 선진화 기치 아래,
우리 서민들은 고스란히 자신의 행복을 거리에 내놓고 있구요.
'제 2의 용산이 될 수 없다'라는 현수막을 걸고
부서진 집 한구석에서 식사하는 우리의 이웃들도 보았는 걸요.
우리 모두 이 힘겨운 겨울을 어떻게 보낼까 걱정이 되네요.
우리 혹은 제가 '피하고 싶은 용산'은 지금 어떤 모습일까요.
시인, 소설가, 평론가들이 세상과 자신을 향해 토해놓은
이 소중한 글이 '마지막 양심'이 되지 않기를 저는 바라고 있습니다.
함께 해 주세요. 알려주시고요.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그저 작은 손과 뜨거운 피를 지닌 채 오시면 됩니다.
나머지는 우리의 양심이 알아서 인도할거에요.
꽃다지는 이날..
정윤경, 이태수, 조성일.. 등 남자3인조로 공연을 해볼까 합니다.
기타 들고 코넷 들고.. 거리의 악사가 되어 헌정식에 뜨거운 마음을 보태고자 하니..
많은 여러분의 참석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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