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식당1 희망식당 하루의 하루 호스트가 되다.. '희망식당 하루'는 이름처럼 일주일에 딱 하루만 영업하는 식당입니다. 해고노동자와 비정규직 문제에 연대하기 위해 운영하는 식당이죠. 지난 주에 희망식당1호점 호스트를 했어요. 7월말까지 호스트 신청이 완료될 정도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호스트가 된거죠.ㅎㅎ 이날 첫 손님은 11시 경에 경주 가기 전에 잠시 들리셔서 라면을 드시고 가셨답니다. 그리고 영업시간 첫 손님은 꽃다지에서 기획했던 김문영과 친구들이었어요. ('세상을 바꾸자'를 작사하기도 했죠.) 멀리 아르헨티나로 떠나기 전에 일부러 들려서 거금의 후원금까지... 이 분은 밥 먹으러 오셨다가 바쁜 일손 돕겠다고 나섰다가 하루 종일 일하고 가셨답니다. 청주에선가 피자집을 운영하시는데 그래서인지 설겆이 달인의 면모를... 손이 안보일 정도로... 잠시 돕.. 2012. 6.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