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바다야 _ 2010년 08월 여름콘서트 실황입니다.>
난 바다야
김미정 작사
정윤경 작곡
다시 바다로 돌아가지 못하는 시간들
방조제 너머의 너는 진정 나인지
이 안에 갖혀버린 나는 진정 바다인지
다시 갯벌로 돌이키지 못하는 세월들
더이상 너에게 내 숨결이 닿을 수 없고
여리고 여리던 속살도 딱딱히 굳어 버렸어
난 그렇게 또 숨이 막혀 아프기 시작했어
하지만 썩어가면서도 난 포기하지 않았지
난 바다야 난 바다야 난 바다야~
굳은 살에 새살돋는 난 살아있는 바다야
난 바다야 난 바다야 난 바다야~
죽음마저 이겨낸 난 자유로운 바다야
날 바다로 날 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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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바다야>는 2008년에 만들어진 곡입니다.
애초에 안산에서 활동하는 노래패 '소나무'가 의뢰해서
만든 곡인데 양해를 구해 꽃다지도 함께 부르게 되었습니다.
작사한 김미정은 95년~99년에 꽃다지가수로 활동했고
현재 안산에서 환경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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