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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일9

희망식당 하루의 하루 호스트가 되다.. '희망식당 하루'는 이름처럼 일주일에 딱 하루만 영업하는 식당입니다. 해고노동자와 비정규직 문제에 연대하기 위해 운영하는 식당이죠. 지난 주에 희망식당1호점 호스트를 했어요. 7월말까지 호스트 신청이 완료될 정도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호스트가 된거죠.ㅎㅎ 이날 첫 손님은 11시 경에 경주 가기 전에 잠시 들리셔서 라면을 드시고 가셨답니다. 그리고 영업시간 첫 손님은 꽃다지에서 기획했던 김문영과 친구들이었어요. ('세상을 바꾸자'를 작사하기도 했죠.) 멀리 아르헨티나로 떠나기 전에 일부러 들려서 거금의 후원금까지... 이 분은 밥 먹으러 오셨다가 바쁜 일손 돕겠다고 나섰다가 하루 종일 일하고 가셨답니다. 청주에선가 피자집을 운영하시는데 그래서인지 설겆이 달인의 면모를... 손이 안보일 정도로... 잠시 돕.. 2012. 6. 2.
평론가 나도원의 '2011년을 소리 없이 빛낸 베스트 송 11' 꽃다지4집에 수록된 '길 위에서'가 베스트 송 11에 들어갔군요. 아래 링크 따라 기사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꽃다지 노래뿐만 아니라 들을만한 노래들을 만나는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요즘은 정말 들을 노래가 없다고? - 2011년을 소리 없이 빛낸 베스트 송 11 http://media.daum.net/entertain/series/expert/view?newsid=20120116103308005&sid=109905 다들 이런 이슈에 편승하느라 여념이 없다보니 들을 음악이 없는 마당에 그나마 음악의 감동을 되살린 것 아니냐고도 한다. 미안하지만 요즘은 들을 음악이 없어서가 아니라 요즘은 듣는 음악이 없어서일 것이다. 2011년만 돌아보아도 성과는 풍성하다. 여기 2010년 12월부터 2011년 11.. 2012. 1. 17.
꽃다지4집 _ Fighter 04. Fighter 조성일 작사/조성일 작곡 (feat.박종일 in 아나야) 새날이 시작되는 이른 아침부터 하루 종일 우린 싸워야 하네 지난밤도 어느 이름 모를 거리에서 죽도록 맞고 터져 돌아와 잠이 들었지 두려움과 공포 속에 지옥 같은 현실 속에 어른들도 총을 들고 아이들도 총을 들고 멍하니 꼭두각시처럼 죽은 자들의 전쟁터로 걸어가네 멈출 수 없지 살기 위핸 싸워야 하네 죽도록 싸워야 하지 살아 남기위해 죽도록 싸워야 하지 살아 남기위해 어린 시절부터 세상을 판단할 권리란 내게 존재하지 않았어 학교에 들어가도 직장에 들어가도 세상은 침묵 속에서 무릎 꿇으라 하지 돈과 돈 속에 나를 죽이고 돈과 돈 속에 내 꿈을 죽이고 태어나 죽을 때까지 미친 듯이 싸우다 장렬히 전사 하는 게 내 운명인걸 죽도록 싸워.. 2011. 12. 30.
꽃다지4집 _ 호각 05. 호각 조성일 작사/작곡 새벽 흐린 광장에 그대 홀로 서있네 오십 평생 일 해온 지난 시절의 기억 한 번도 놓지 않은 호각을 입에 물고 다시 한 번 부르네 새벽어둠을 넘어 숨 막히는 작업장 아무 대답도 없네 싸움은 지쳐가고 분노마저 사라져 무너진 현장 위로 조여 오는 칼날뿐 닫힌 나의 가슴은 숨을 쉴 수가 없네 *길게 우는 호각 소리 깊은 잠을 깨우네 침묵하는 공장 어디에도 깊은 잠을 깨우네 검게 물든 깃발은 내 가슴을 흔드네 천둥 같던 그대의 호각 소리 들리네 세상은 그대론데 주저할게 무언가 그대 호각을 이제 내가 입에 물고서 그대 길게 불어라 깊은 잠을 깨워라 하늘에서 들리네 투쟁의 호각 소리 새벽 흐린 광장에 그대 홀로 서있네 오십 평생 일 해온 지난 시절의 기억 2003년 손배가압류에 반대하.. 2011. 12. 30.
콘서트사진전_김신 님 꽃다지 콘서트 '노래의 꿈' 사진전_세번째 김신 님이 찍은 사진입니다. 2011. 8. 5.
[꽃다지 공연] 넝쿨을 위하여 _ 2003년 11월 콘서트 "여보세요" 중 - 정혜윤, 조성일의 듀엣 꽃다지 콘서트 "여보세요!" 일시 : 2003년 11월 20일 오후 7시 30분 21일 오후 7시 30분 22일 오후 4시, 7시 23일 오후 3시, 6시 / 총 6회 장소 : 인사예술극장(인사동 차 없는 거리) 입장료 : 일반 22,000원 / 예매 20,000원 / 단체(10인이상) 18,000원 예매처 : 티켓링크 1588-7890 / 종로, 교보, 영풍, 강남동화서적 등 시내 유명 예매처, 나눔장터 문의전화 : 티켓링크, 꽃다지 02-851-3580 2011.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