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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가요22

꽃다지 유튜브 방송 pilot '으라차차' 10월 21일 오후7시에 꽃다지 유튜브 방송 pilot '으라차차’ 안녕하세요? 꽃다지입니다. 1년만 버티면 될줄 알았는데 어언 2 년째. 위축되어 있기 보다는 어떻게든 한 발 더 내딛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합니다. 서로의 소소한 근황도 나누면서 첫마음 돌아보며 같이 잘 늙어가자는 의미로 이전에 꽃다지가 발표했거나 같이 불러왔던 민중가요에 대한 이야기와 ‘다시 부르기’, 꽃다지의 새 노래를 소개하는 자리로 만들려고 합니다. 이번 방송은 시험방송이지만 정기적으로 한 달에 한 번씩! 그리고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이 있으면 추가 방송을 편성할 계획입니다. 함께 하시며 꽃다지 유튜브 방송에 대한 의견도 들려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함께해주세요~ *** 꽃다지 유튜브 방송 ‘으라차차’ *** - 일시 : 10월 2.. 2021. 10. 20.
꽃다지 지키기 프로젝트에 함께 해주세요. 꽃다지 지키기 프로젝트에 함께 해주세요. ■ 꽃사람은 꽃다지의 지속적이며 건강한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후원회 '꽃다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 함께 하는 분들을 뜻합니다. 꽃다지 지키기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기존 팬클럽의 성격을 넘어 진정한 후원회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 꽃사람이 되실 분은 월 2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CMS 신청을 통해 약정해주시면 됩니다. ■ CMS 신청은 https://bit.ly/꽃사람가입 - 링크로 이동하지않으면 위의 링크 주소를 복사하여 주소창에 붙여넣기하시면 됩니다. ■ 자동이체 신청은 아래의 꽃사람 계좌로 직접 자동이체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꽃사람 계좌 _ 우리은행/희망의노래꽃다지 1005-601-930057 자동이체 신청 후, 신청인 정보(성명, 전화번호, E.. 2012. 6. 5.
꽃다지4집 _ 내가 왜? 06. 내가 왜? 정윤경 작사/작곡 찬바람 부는 날 거리에서 잠들 땐 너무 춥더라 인생도 시리고 도와주는 사람 함께하는 사람은 있지만 정말 추운 건 어쩔 수 없더라 내가 왜 세상에 농락당한 채 쌩쌩 달리는 차 소릴 들으며 잠을 자는지 내가 왜 세상에 버림받은 채 영문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귀찮은 존재가 됐는지 찬바람 부는 날 거리에서 잠들 땐 너무 춥더라 인생도 춥더라 http://www.youtube.com/watch?v=G82yju-rTjs 꽃다지 최초의 뮤직비디오 제작입니다. 뮤직비디오 제작진에게는 쥐꼬리만한 돈이었겠지만 꽃다지로서는 거금의 제작비를 투여해서 만든 이유는 특수고용노동자들의 싸움을 알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올라갈 굴뚝도 없고 크레인도 없는 사람들... 외면하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만한 .. 2012. 5. 10.
꽃다지4집 _ Fighter 04. Fighter 조성일 작사/조성일 작곡 (feat.박종일 in 아나야) 새날이 시작되는 이른 아침부터 하루 종일 우린 싸워야 하네 지난밤도 어느 이름 모를 거리에서 죽도록 맞고 터져 돌아와 잠이 들었지 두려움과 공포 속에 지옥 같은 현실 속에 어른들도 총을 들고 아이들도 총을 들고 멍하니 꼭두각시처럼 죽은 자들의 전쟁터로 걸어가네 멈출 수 없지 살기 위핸 싸워야 하네 죽도록 싸워야 하지 살아 남기위해 죽도록 싸워야 하지 살아 남기위해 어린 시절부터 세상을 판단할 권리란 내게 존재하지 않았어 학교에 들어가도 직장에 들어가도 세상은 침묵 속에서 무릎 꿇으라 하지 돈과 돈 속에 나를 죽이고 돈과 돈 속에 내 꿈을 죽이고 태어나 죽을 때까지 미친 듯이 싸우다 장렬히 전사 하는 게 내 운명인걸 죽도록 싸워.. 2011. 12. 30.
꽃다지4집 _ 호각 05. 호각 조성일 작사/작곡 새벽 흐린 광장에 그대 홀로 서있네 오십 평생 일 해온 지난 시절의 기억 한 번도 놓지 않은 호각을 입에 물고 다시 한 번 부르네 새벽어둠을 넘어 숨 막히는 작업장 아무 대답도 없네 싸움은 지쳐가고 분노마저 사라져 무너진 현장 위로 조여 오는 칼날뿐 닫힌 나의 가슴은 숨을 쉴 수가 없네 *길게 우는 호각 소리 깊은 잠을 깨우네 침묵하는 공장 어디에도 깊은 잠을 깨우네 검게 물든 깃발은 내 가슴을 흔드네 천둥 같던 그대의 호각 소리 들리네 세상은 그대론데 주저할게 무언가 그대 호각을 이제 내가 입에 물고서 그대 길게 불어라 깊은 잠을 깨워라 하늘에서 들리네 투쟁의 호각 소리 새벽 흐린 광장에 그대 홀로 서있네 오십 평생 일 해온 지난 시절의 기억 2003년 손배가압류에 반대하.. 2011. 12. 30.
꽃다지 음반제작비모금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꽃다지 새 음반제작비를 모금하는 [음반제작후원자되기]에 함께 해주신 분들께 고맙습니다. 총91분이 11,695,000원을 모금하여 주셨습니다. 1월초부터 시작한 음반 작업은 현재 드럼, 베이스를 녹음하고 있는데 이번주 중으로 마치고 다음 주부터는 기타 녹음, 건반 녹음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연주 녹음에 맞춰 가수들이 충분히 연습한 후에 가창 녹음할 겁니다. 발매일정에 쫒겨 몰아쳐서 작업하지 않으려구요. 그래도 봄에는 음반 완성하고 음반발매 후 한달여 지난 후 콘서트를 하려고 합니다. 현재 13곡을 엄선하였습니다. 콘서트를 통해 이미 선보인 노래도 있고 새롭게 만든 노래도 있습니다. 기대되시죠?! 이후 음반제작 소식은 블로그 게시판을 통해 전하겠습니다. 2011.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