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지는 합주 중..

지금 현재.. 연주자와 가수들이 합주 중입니다.
만날 부르는 노래를 새삼스레 합주를 하냐고 물으시겠지만..
만날 하는 똑같이 들리는 그 노래들이 사실은 조금씩조금씩 변주되어 연주되고 불려진답니다.
오늘은 일렉기타를 신희준이 오랜만에 연주하므로 할 이야기들이 더 많겠지요..
이렇게 하는 게 좋을까.. 해보고..
아냐 저렇게 하는 게 좋을까.. 또 해보고..

조금 전에 이렇게 합주를 마치고 지금은 젬베 수업 중입니다.
젬베 사부는 드럼치는 장석원입니다. 가수 혜윤과 성일, 건반치는 지은<- 요 세사람이 배우고 있습니다.
손바닥에 못이 박히는 아픔을 겪으며 연습하다 보면 아마도 내년쯤엔 무대에서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장 올바른 자세로 연주한다고 칭찬 받는 혜윤입니다..^^

월요일에 거리공연하고 현장 연대 공연하고.. 틈틈이 배우고 익히며
무더운 여름날을 지하 사무실에서 시원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탁!!!! 시원한 사무실 이야기하는 도중에 모기가...
모기 조심하시고 더위 조심하시고 건강하게 여름 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