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일정&공연후기
2009 동경 _ 출국길에 _ 4월29일
희망의노래꽃다지
2009. 5. 12. 20:02
소꿉놀이 장난감 밥처럼 나온 기내식에 화들짝 놀라서 못찍었습니다. 두 시간여의 여행 끝에 일본에 도착했습니다.
악기도 한다발..
오자와 상은 자타가 공인하는 '꽃다지의 일본 매니저'이십니다.
간단 인사 후 열심히 공연단 무사 입국 인증 샷을 찍고 계십니다.
작년 오끼나와 공연 때는 얼굴만 대문짝만하게 나오는 셀카만 열심히 찍더니.. 이번엔 다른 사람들을 엑스트라로 적절히 활용하는 업그레이드 셀카를 열심히 찍었다죠
신가미 상은 2000년 동경 '통일마당' 순회 공연을 기획한 김용희 씨의 부인이면서 일본에서 한국민중가요를 부르는 노래패인 '노래노카이'의 회원이시기도 합니다. 이번 공연에서 엄청난 고생을 하셨죠.
남들 다 이야기 하는데 저만 술 마시는 거 보이시죠? 저.. 이런 사람입니다.. 쩝
나중에 술마시는 컷만 모아봐도 재미있을 듯 하네요..
오른쪽 세번째가 구성목 씨입니다. 꽃다지에서 노래했었던 김용진의 친구이기도 합니다. 일본 이주한지 십여년쯤 된 거 같네요.. 일본에서도 일하면서 짬짬이 풍물을 계속 치고 있답니다. 이번 공연에서 무대 진행과 통역, 안내 등등 다양한 도움을 주셨습니다.
더늠과 함께 공연한 '안나'와 '미연'
노인네들과 어울리기 싫어서 오붓하게 밖에서 한 잔 하고 있답니다..
첫 날 출국 보고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