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
서서 공연 보신 분들 몸살은 안나셨나요?
그때 그 공연의 감동을 새록새록 새길 사진을 소개합니다.
먼저 성상원 님이 찍으신 사진을..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사진 촬영하는 분들의 운신의 폭이 매우 적었죠..
성상원 님 고맙습니다.
차분하게 시작된 공연.. 미발표 신곡은 딱 한 곡이었으나 거의 모든 곡의 편곡이 바뀌어
전곡 신곡이나 다름없는 분위기였지요.
2달된 새내기 홍소영과 4년여의 복귀 무대였던 정혜윤..
벌떡 일어나서 신나게 노래하는 모습이.. 공연 말미군요..
이번에 아쉬운 건.. 음악감독과연주자들의 사진이 없어서.. 매우 섭섭합니다.
가수들 돋보이게 하려고 뒤쪽에서 조명도 없이 공연한 연주자분들.. 고마워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마지막으로 여러분의 모습은 어떠했을까요?
공연 전에 학습 분위기? 매우 진지하게 리플렛 탐독 중이었던 여러분..
그러나 2시간 후엔 이렇게............. 화사하게 웃으셨군요..
불편함 감수하고 끝까지 함께 좋은 공연 만들어주신 관객 여러분 고맙습니다.
당신들은 매우 격조 높은 관객들이셨습니다.
공연 성공의 8할이 공연자와 공연준비를 도와준 분들이셨다면
나머지 2할은 여러분 덕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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